휴비 카디악 3인1(B)(BNP/TnI/CK-MB)은 사람의 전혈 및 혈장에서 씨케이-엠비(CK-MB), 비엔피(BNP), 트로포닌 아이(Troponin I)를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휴비 카디악 3인 1(B)은 단독으로 사용될 수 없으며, 휴마시스(주)의 정량분석 장비인 휴비타스(HUBI-TAS), 휴비콴프로(HUBI-QUAN pro)를 이용하여 측정해야합니다.
크레아틴카이네이즈 (Creatine kinase, CK)는 골격근이나 심근 등의 근육세포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의 일종으로 골격근 심근, 평활근 및 뇌에 고농도로 분포되어 있고, 기타 조직과 장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크레아틴카이네이즈는 세포질내에 위치하는 단백질로서 ATP를 이용하여 크레아틴의 인산화 및 탈인산화에 관여하는 효소이며 M-form과 B-form의 두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또한 크레아틴카이네이즈는 조직내에서 Dimer 형태로 존재하며 각조직에서 다른 패턴으로 존재 합니다. CK-BB는 뇌조직(Brain)에 많이 존재하며, CK-MM은 골격근(Skeleclal muscle)에 많이 존재하며 CK-MB는 심근에 많이 존재 합니다. 심근에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심근세포가 파괴됨에 따라 CK-MB는 혈액중으로 방출되게 되고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혈액내 CK-MB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심근 손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혈액 내 CK-MB출현은 AMI 발병 후 3~8시간에 60%, 10-24시간에 100%로 모든 예에서 양성을 보이지만 발병 후 36시간부터는 양성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72시간 이후에는 모든 예에서 음성으로 나타납니다. CK-MB는 마이오글로빈(Myoglobin)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심근특이도가 높지만 심한 운동이나 골격근손상에 의해 혈중 CK-MB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발견되므로 카디악 트로포닌 아이(cTnl)에 비해 심근특이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K-MB는 CTnl와 달리 혈액내에서의 형태의 변이가 없으므로 정량장비별 표준화가 확립되어있어 현재 AMI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심전도검사와 더불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화학마커입니다.
BNP는 B-type natriuretic peptide의 약자로 blood에서 발견되고 심장세포 (myocyte)에 있는 proBNP로부터 유래됩니다. 이 전구체 형태인 proBNP는 1988년에 돼지의 뇌 조직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 때문에 가끔 Brain-type natriuretic peptide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BNP는 Natriuretic peptides라 불리는 호르몬계에 속해 있으며 이 호르몬계는 체내로부터 sodium의 방출을 증가시키며 그로인해 urine sodium의 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고혈압 등에 의해 야기되는 스트레스의 상승에 반응하여 심부전증에서 심방과 심실에 의해 많은 양이 생산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구조적으로는 매우 간단하나 체내에서는 다른 조직에서 처음으로 발견됩니다. BNP의 Isoforms은 심장의 심방에서 발견되며 28 amino acids로 구성된 ANP, 뇌와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며 22 amino acids로 구성된 CNP, ANP의 신장에서 발견되는 형태인 Urodillatin이 있으며, 초기에는 ANP 가 HF 연구의 초점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3개의 natriuretic peptides 중 BNP 가 가장 안정적이고 특이적으로 알려지면서 심부전증의 진단에 있어 가장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카디악 트로포닌은 심근세포내에 존재하는 단백질로서, 심근의 수축 및 이완을 조절하는 트로포마이오신과 결합하여 중합체를 형성합니다. 카디악 트로포닌은 트로포닌 아이(cTnl), 트로포닌 티(cTnT), 트로포닌 씨(cTnC) 3종류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가지 단백질은 각각 독립적인 기능을 하는데, 트로포닌 씨와 트로포닌 티는 각각 Ca2+ 및 트로포마이오신과 결합하고, 트로포닌 아이는 이러한 결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있습니다. 심근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심근세포가 파괴됨에 따라 마이오글로빈, CK-MB, 트로포닌 아이가 혈액으로 방출되는데, 이에 따라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혈중 마이오글로빈, CK-MB, 트로포닌 아이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심근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오글로빈(Myoglobin)은 흉통개시 후 약 4~8시간 뒤에 최고치에 달하지만 그 이후 정상수치로 급격히 떨어지며, 골격근에도 많은 양이 있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한 골격근의 손상에도 농도가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CK-MB 역시 대부분이 심근조직에 위치하지만 일부 골격근에 존재하는 CK-MB가 있으므로 골격근의 손상에도 정상치 이상의 혈중 CK-MB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트로포닌 아이의 경우 심근특이도가 매우 높으며 보통 흉통개시 후 4~6시간 이후 정상범위 이상으로 혈중농도가 상승하고, 약 12~24시간 이후 최고치에 도달합니다.
제품명 | 제품번호 | 형태 | 포장규격 | 사용검체 | 사용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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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I Cardiac 3in1(B)(BNP/TnI/CK-MB) | ACTCB-8025 | Cassette | 25T/case | Whole blood, Plasma | 12개월 |